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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세계

경희대 비석입니다.

<문화세계> 사상은 조영식 학원장이 1951년에 저술한 『문화세계의 창조』에서 발표한 것으로, 인류 역사·문명의 대전환을 구현하려는 목적에서 태동되었다. 인간의 삶을 문화사적으로 규명한 사유체계로, 인류문명사적 시각에서 경희의 창학정신을 확립한 것이다. <문화세계> 사상은 1979년 발표된 <오토피아> 사상과 1990년대에 정립된 <네오르네상스> 사상으로 이어지면서 경희철학의 근간을 형성해오고 있다.

단풍나무와 연못이 있는 풍경입니다.

<문화세계>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가 평화롭게 상생하는 지구공동사회이다. <문화세계>는 인간의 존엄과 행복, 평화를 제1 원리로, 인간의 의지적 노력에 의해 창조되는 세계이다. <문화세계>는 인종, 국가, 민족, 종교, 이념, 계급의 배타성을 넘어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·공영하는 지구공동사회를 말한다. 이는 인간을 중심으로 우주 자연의 존재가 자신의 본질을 실현하면서 상생하는 '진정한 생명의 장(場)'이기도 하다.

<문화세계>는 정신적으로 아름답고,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며, 인간적으로 보람있는 사회이다. 정신과 물질의 균형있는 조화는 인간의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. <문화세계>는 인간이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향유하는 사회이다. <문화세계>는 인간이 타인을 존중하는 가운데 자아를 실현하고, 후손을 위한 바람직한 사회와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풍성해질 수 있다.

<문화세계>는 대립물의 통정적 조화와 선의의 과학기술로 문화복리가 구현된 세계이다. <문화세계>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 모든 대립적인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세계이다. <문화세계>는 현대문명의 꽃인 과학기술을 발달시키되 폐해는 극복하고, 편익은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. 이를 통해 사상과 미학이 꽃핀 문화·문명을 창달함으로써 인류의 현실적 복리를 추구하는 데 지향점을 둔다.